[높은꿈자리농촌유학센터] 유학생활에피소드

#family학년도 성별도 성격도 모두 다른 유학생들.. 같이 생활한지 2개월이 되었습니다.

서로 다투는게 정상인데 아직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니 놀랍지 않나요?? 하지만 각자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생활하고 공동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서로 맞춰가야 할 부분은 매일 생깁니다.

최근 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최근 학교에서 왕따가 유학생 중 한 명을 상습적으로 놀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훈계를 했는데 선생님 몰래 입을 쓰는 슈퍼잠민이었어요. 한동안 이 친구로 인해 다소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 쉬는 나눔 시간에 이 상황에 대해 알고 서로 위로하는 시간과 해결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아이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날부터 정의로운 누나와 형들이 스스로 나서서 점심시간마다 급식실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그 친구의 동태를 파악했고, 결국 사과를 받고 나쁜 행동을 다시는 하지 못하도록 선배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 친구들은 선생님보다 선배를 무서워하니까요. 그 후에는 심한 행동을 멈췄대요.그 후 저희 유학생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We are Family。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오거든요.” 아.. 하나님께서 이렇게 공동체를 만들어 가시는군요.. “하나님이 노아의 방주처럼 우리를 부르시고 구별해서 이곳으로 가게 하셨다.

재미있는 일은 함께니까 두 배로 즐거워질 것이고 힘든 일은 서로 도와주니까 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그것이 가족이고, 그것이 우리가 되어야 한다.

서로 달라 공동체 생활이 쉽지 않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고 서로 닮아가고 이해하며 그렇게 관계에 대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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