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공차
습도가 높아서 찌는 여름날에는 얼음 가득 든 밀크티가 먹고 싶어집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공차입니다.
공차는 원래 대만에서 시작된 브랜드였지만 공차코리아가 인수하면서 한국 기업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미국 사모펀드에서 인수한 상태입니다.
한국에서 밀크티로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공차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고 신메뉴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블랙 밀크티입니다.
중국 황실에 진상되었던 프리미엄 잎차를 우려내어 우유와 설탕 시럽을 넣어 즐기는 프리미엄 밀크티입니다.
사이즈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라지사이즈랑 점보사이즈 주문했어요 사이즈 차이가 많이 납니다.
라지가 16oz 점보가 22oz입니다.
개인적으로 밀크티는 큰 사이즈로 마시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만에서도 다들 큰 잔으로 마셔요.
타피오카는 카사바 뿌리 전분으로 만든 것인데 쫄깃하고 끈끈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다만 너무 오래 두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만들면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당도는 50%, 얼음은 레귤러를 선택했는데 이날따라 싱겁게 느껴서 말씀드리면 흔쾌히 당도를 한 단계 더 올려주셨어요.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셔서 감사합니다.
곤차에는 너무도 다양한 메뉴가 있으므로,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이라면 “베스트 콤비네이션”메뉴에서 선택하는 게 제일 무난합니다.
개인적으로 블랙 밀크 티+펄이 가장 좋아하고 다른 분이 드시는 것을 보면 타로도 많이 드세요.둘 중 하나 고르고 드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