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친한 언니가 올라왔다.
예전에 서울역 근처 만리고개길에 갔다가 반한 경험이 있어 그쪽으로 안내했다.
안타깝게도 일요일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그래도 다행히 서울 부티크가 열려서 그쪽으로 다녀왔어!
만리재 분위기 / 맛집 서울 부티크 리뷰를 시작하다.
(내 돈의 내산인)
서울부티크 서울특별시 중구 만리재로 209-1
서울부티크서울역근처/만리재길메뉴:양식,맥주,와인등 제로페이 사용가능 매주 월요일 휴무일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니 체크필요!
일요일은 1시 오픈
한시부터 오픈이라 아직 열기 전이다.
오픈런으로 온 우리!
이름 쓰는 칸이 있으니까 쓰고 기다려볼게.
외관조차 너무 감각적이야. 웨이팅하면서 앉을 곳이 있어서 언니와 수다를 떨며 기다렸다.
그래서 시간이 금방!
바로 입장했어.
거의 2층으로 올라가는데.. 우리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싶지 않아서 그냥 1층에 앉겠다고 했어. 2층에 뭐가 있을까? 다들 진짜 2층 갔어. 이번에는 2층으로 가봐야지. 신경 쓰이다。
1층에서 매장 분위기를 보면 인테리어가 빈티지하면서도 감각적이다.
빈티지 와인바 같은 느낌. 저녁에 데이트 오기 좋을 것 같아.
[메뉴]
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
메뉴이다.
다양한 음식과 술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부티크 주문소 곱창 카르보나라 16.9 시금치 피자 16.9 빅웨이브 8.5 (병) 몰트 맥주 5.5 (생) (단위 : 천원)
낮 한때지만 이런 분위기에서 술을 뺄 수는 없어. 누나는 고민 끝에 병맥, 나는 생보리 몰트맥주를 주문했다.
언니 빅웨이브와 내 몰트비아가 먼저 나왔다.
몰트 맥주 넣은 소울 부티크 컵 왜 이렇게 예뻐? 사실 일반 글라스인데 빨간색 심플한 로고 플레이가 너무 딱이다.
맛도 완전 내 스타일!
떫지 않고 꿀떡 잘 나간다.
맥주는 거품이 많이 부어야하지..그래서 탄산가스가 날아간대..
그리고 나오기 시작한 우리 메뉴. 일단 소곱창 카르보나라다.
소곱창 들어간 까르보나라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이긴 하지.
매콤한 파스타 맛과 곱창의 고소함,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다.
이 집 요리 잘하네. 짠맛이 맥주와도 너무 잘 어울려.언니랑 둘이 여기에 촉촉한 빵 찍어 먹고 싶다, 주먹밥 비벼 먹고 싶다 등 말했다.
그만큼 소스가 너무 훌륭하다.
그리고 시금치 피자!
이것도 너무 맛있다.
도우도 너무 쫄깃해. 한 조각 따오려고 했는데 두 조각을 한번에. 야채가 가득 올라 입안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그래도 내 원픽은 소곱창 까르보나라!
!
또 먹고싶다.
몰트 맥주 한 잔 더 마시고 싶었는데 다음 일정을 소화해야 하니까 우리는 그냥 나온 거야… 아스프.만리고개길에는 정말 좋은 맛집들이 많아. 가을에 갔던 명절 주방이랑 그 근처 맥주집도 너무 좋았는데. 내가 따뜻해지면 다시 가야지. 그때는 이 루프탑으로 먹을게. 인기가 많아서 못가려나 ㅎㅎ 아무튼 서울역 가면 서울역 맛집 만리재 맛집 서울 부티크 추천!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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