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대부분의 직장인 분들은 일상에 회식이 많이 있을 거예요. 게다가 연말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잦은 모임으로 숙취에 시달리고 계실 거예요. 술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독성물질이 발생하고 이 독성물질로 인해 속이 안 좋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을 숙취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음주는 즐겁지만 과음 후 숙취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한 줄기 빛 같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꿀
알코올 섭취 후 우리 몸에서는 혈당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꿀에 들어있는 과당은 해독작용을 해서 빨리 술이 깨도록 합니다.
또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쓰림을 완화해 준다고 합니다.
꿀은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찬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영양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콩나물국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숙취에 좋은 음식 Best1은 해장국이죠.뼈해장국, 이기심국, 순대국 등 다양한 해장국이 있는데 특히 콩나물국밥이 가장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숙주에는 숙취를 일으키는 주범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체내에서 알코올의 체내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의 소근(꼬리 부분)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콩나물국을 끓일 때는 소근을 남겨서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레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은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강황은 노랗게 변하는 생강과 식물로 음주 후 두통을 완화하고 평형감각을 빠르게 회복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담즙 분비를 늘려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켜 숙취 해소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카레를 노랗게 만드는 쿠르쿠민 색소도 간 해소에 좋기 때문에 강황 섭취가 쉽지 않은 분들은 숙취 해소에 카레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비타민 A, B, C, E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수분도 많아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알코올 분해 시 생기는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토마토에 들어있는 칼슘은 알코올로 손상된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구연산 성분은 음주 후 속쓰림을 줄여줍니다.
토마토를 구입해서 드시기 어려운 분이라면 가까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쉽게 구할 수 있는 토마토 주스로 대체해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
술을 마신 후 수분, 칼륨이 배출되어 탈수증이나 구토감, 위경련이 일어납니다.
숙취에 효과가 있는 과일 바나나는 특히 칼륨이 풍부하여 몸의 점포를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 1개를 드시면 450mg 정도의 칼륨을 보충할 수 있고 음주 후 혈압 상승으로 인한 두통을 완화시켜주며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B6와 비타민 C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숙취 해소를 위해 바나나를 한번 드셔보는 건 어떨까요!
배
숙취해소음료가 없는 외국에서 점점 더 사랑받고 있는 숙취에 좋은 음식 ‘배’!
다시 말해 배 음료입니다.
배라는 글자가 외국인 눈에는 idh를 연상해서 idh 음료로 더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배에도 콩나물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들어 있어 간을 해독시키고 알코올 성분을 분해해 숙취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를 돕는 ‘인버터아제’ ‘옥시다’ ‘아제’ 같은 효소도 들어 있어 과식했을 때도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아보카도아보카도에는 바나나보다 칼륨이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어서 알코올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숙취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달걀계란에 들어 있는 성분 중에서 시스테인은 알코올 독소를 해독해 주는 효능이 있어 음주 전 달걀을 섭취하면 숙취를 예방할 수 있고 음주 후 섭취하면 노른자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초코우유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벽과 함께 장을 보호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알칼리 성분인 우유와 산성 알코올이 만나면 서로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위와 장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합니다.
특히 초코우유에는 타우린, 카테란, 흑설탕 등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 우유에 비해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숙취로 인한 고통은 뇌 수분 부족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어도 가장 기본적으로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술 냄새가 심한 분들은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기도나 점막에 있던 수분이 알코올과 함께 증발해 갈증 때 심하게 생기고 술 냄새가 나기 때문에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 시에도 중간에 물을 마시면 알코올을 조금 희석시키는 효과가 있어 위와 장이 보호됩니다.
이처럼 음주 전후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혈중알코올농도를 낮추고 소변량이 늘어나 알코올 배출이 빨라지도록 돕습니다.
숙취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먼저 중요한 것은 적당한 음주 습관이라는 사실!
자신의 간에서 해독할 수 없는 수준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과 관련된 질병,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경변, 치매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연말연시 약속이 많더라도 과도한 음주는 금하고 자기 자신의 주량에 맞춰 건강한 음주생활로 소중한 간 건강과 함께 몸을 지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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