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투어인천공항호텔&스위트인천광역시 중구 백암로59번길 8호텔투어인천공항호텔&스위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해 공항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도대체 언제쯤 정상 운행이 될지 알 수 없다.
이 때문에 아침 9시 반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려면 전철을 타고 가야 했지만 도착 시간이 애매해 결국 전날 근처에서 자는 것으로 결정됐다.
가장 먼저 생각한 인천공항 숙소는 공항 내 다락방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편하게 자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 주변에 교통이 편리한 인천공항 숙소를 찾다가 발견한 것이 운서역 호텔 투어였다.
전철을 타고 3정거장째이고 역에서도 도보 5분 거리여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근처에 마트나 식당이 많아 저녁 먹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컸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무인 체크인과 트윈룸이라는 점.
신기한 것은 이곳은 골든튤립이라는 호텔과 공동 운영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입구에서 잠시 망설였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메일로 사전에 체크인/체크아웃 시간과 객실 비밀번호를 안내받았다.
따로 카드키가 필요 없는 것도 좋은 점이다.
혹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안내된 휴대폰으로 요청하면 연락을 주셨다.
안으로 들어서자 두꺼운 커튼이 쳐진 객실이 나타났다.
방은 넓고 침대도 SS사이즈라 넉넉합니다.
의자가 하나인 테이블도 있고 콘솔 수납장도 마련된 딱 기본은 하는 곳이다.
커튼을 닫으면 공항철도 지나가는 길이 보인다.
처음에는 조금 조용했지만 확실히 전철이라 지나갈 때는 약간 소음이 발생했다.
그래도 운서역 호텔에서 위치도 금액도 주변 인프라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물 3개, 티포트, 커피와 녹차, 와인잔과 머그가 준비되어 있다.
네이버 호텔로 79,000원에 예약했는데요.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는 구성!
욕조는 없지만 해바라기 샤워기가 있고 세면대와 구분이 잘 되어 좋았다.
세면도구도 딱 기본은 있었던 것 같아.무엇보다 요즘 호텔에는 치약 칫솔을 주지 않는 곳이 많은데 여기에는 그동안 비치돼 있었다.
물론 따로 가져가서 쓰지는 않았지만. 하룻밤 묵는 인천공항 숙소로는 가성비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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