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완전 정복 – 코로나19 영향 무기한 완공 연기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가우디의 대표작 중의 대표작, 사구 라다·파밀리아 성당(Basilica de la Sagrada Familia)는 2022년 건축 140년째를 맞았다.

*사구 라다 화미리아은 Sacred Family, 즉 성 가족을 의미한다.

가우디는 1883년에 사구 라다·파밀리아 성당의 2번째의 수석 건축가가 됐다.

당시로서는 무명이었던 신인이 성당의 수석 건축가로 뽑혔다 이유는 빨리 건설 때문이었다고 하니 아이러니에 틀림 없다.

1926년 74세로 불운의 전차 사고로 사망할 때까지%는 43년간 사구 라다 화미리아 성당의 건축을 지휘하고 만년 마지막 12년간은 그의 모든 역량을 퍼부었다.

사구 라다 화미리아 성당은 가우디 사망 100주년을 맞아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완공이 무기한 잠정 연기됐다는.건축 비용이 익명 기부와 방문객의 입장료 수익으로 충당됐지만 COVID-19에서 방문객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건축비 마련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2012년부터 바르셀로나 출신의 건축가 호르디·파우리(Jordi Fauli)이 사구 라다·파밀리아 성당 수석 건축가로서 나머지 부분의 건설을 지휘하고 있다.

성당의 가장 오래된 부분, 즉 탄생의 파사드, 앱과 지하 납골당 등 가우디 생전에 건설된 부분은 200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메트로 2호선과 5호선 사그라다 파밀리아역이 눈앞에 있어 도시 최고의 명소답게 바르셀로나 어디서든 성당까지 가는 것은 매우 쉽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전경은 성당 북동쪽 가우디 광장공원(Plaacade Gaudi)에서 사진 찍기에 좋다.

성당은 피라미드식 구조로 건설되어 있는데, 그러한 안정적인 구조를 통해 가우디는 인간적인 요소와 신적인 요소가 결합됨을 암시하려 했다.

공원 내 작은 호수 앞은 인기 있는 사진 명소다.

항상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으므로 장애물 없이 예쁘게 촬영하려면 인내력이 조금 필요하다.

가우디 광장 공원에서 보이는 것은 가우디가 생전에 43년간 건축한 성당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탄생의 파사드(Nativity faacade)이다.

*파사드는 건물 출입구가 있는 정면을 의미하는 건축 용어이다.

가우디는 새 고딕 양식의 기본 구조에 알 느ー우오 양식과 모더니즘 양식에서 성당을 장식했다.

사구 라다 화미리아 성당에는 총 18의 탑이 지어질 예정인 이 당시는 8개의 탑이 완성된 상태였다.

중앙에는 마태오, 마가, 누가, 요한 등 4대 복음서의 저자를 기념하는 4개의 탑과 예수, 예수를 상징하는 가장 높은 172.5미터의 탑이 그 4개의 탑 중 건설될 예정이다.

그의 창조물이 신의 창조물을 능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는 사구 라다 화미리아로 가장 높은 탑의 높이를 177.7미터의 몬주익 언덕보다 낮게 설계했다고 한다.

그래도 예수, 예수의 탑이 완성되면 사구 라다·파밀리아 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독교 건축물이 된다고 한다.

마침 40일 후, 그러니까 12월 중순.여행 일정이 비틀어지고 예기하지 않고 바르셀로나에서 사구 라다 화미리아 성당 앞을 다시 지나갔다.

성당에서 2번째로 높은 138미터의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탑이 완성했고 탑의 정상에는 12각의 별이 실렸다.

탄생의 파사드에 건설된 4개의 탑과 수난의 파사드에 건설된 4개의 탑, 영광의 파사드에 건설되는 4개의 탑은 예수의 12제자, 즉 12사도를 상징한다는 것이다.

현재 총 9개의 탑이 완성되어 성모 마리아의 탑 건립 후 당분간 건설이 잠정 중단됐다는.딱 40일 뒤 그러니까 12월 중순. 여행 일정이 틀어지면서 예기치 않게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앞을 다시 지나갔다.

성당에서 두 번째로 높은 138m의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탑이 완성됐으며 탑 정상에는 12각의 별이 올려졌다.

탄생의 파사드에 건설된 4개의 탑과 수난의 파사드에 건설된 4개의 탑, 영광의 파사드에 건설되는 4개의 탑은 예수의 12제자, 즉 12사도를 상징한다고 한다.

현재 총 9개의 탑이 완성되었으며 성모 마리아 탑 완공 후 당분간 건설이 잠정 중단되었다고 한다.

Sagrada Famlialia – 공식 티켓 판매처 – Sagrada Famdownlia LA GRADA FAMlialia 공식 앱 다운로드 + informationsagradafamilia.org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입장권은 홈페이지에서 전날 방문 예정 시간에 맞춰 미리 예약해 두었습니다.

입장권 가격은 26유로입니다.

예약시간은 오후 3시 15분입니다.

예약시간 전후 15분 동안 오후 3시부터 3시 30분 사이에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e메일로 받은 입장권(왼쪽)을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앱(오른쪽)에 예약번호로 등록해 입장 시 제시하고 성당으로 들어갔다.

11/5 사그라다 파밀리아 스마트폰 앱 – 한글도 지원되는 바르셀로나 여행시 강추 다음날 가우디 반일투어를 예약했는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들어갈 예정이라면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blog.naver.com사그라다 파밀리아 앱에는 텍스트도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와 지도 등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어 성당 관람에 큰 도움이 됐다.

* 허벅지 중간 이상이 보이는 짧은 반바지, 어깨가 드러나는 반팔, 속이 비치는 옷을 입을 경우 성당 입장이 불가능하다.

모자 착용과 맨발도 성당 내에서는 금지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앱에는 텍스트도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와 지도 등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어 성당 관람에 큰 도움이 됐다.

* 허벅지 중간 이상이 보이는 짧은 반바지, 어깨가 드러나는 반팔, 속이 비치는 옷을 입을 경우 성당 입장이 불가능하다.

모자 착용과 맨발도 성당 내에서는 금지다.

사그라파밀리아 성당의 축소 완성 모형. 노란색은 미완성 부분이고 회색은 완성된 부분이다.

사진 속 정상부가 미완성으로 표시된 두 번째 높은 성모 마리아 탑은 현재 완성됐다.

성당 정문이 위치한 영광의 파사드(모형 왼쪽)와 중앙 4대 복음서 저자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탑 5개가 아직 미완성이다.

탄생의 파사드는 예수의 탄생과 유년기를 묘사한 조각으로 장식됐다.

삼각형의 세 문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즉 성가족을 의미하는데 왼쪽 희망의 문은 성 요셉을, 오른쪽 신앙의 문은 성모 마리아를, 중앙 자비의 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탄생의 파사드 최상단.옥수수를 연상시키는 탑구멍은 성당의 종소리가 밖으로 잘 울리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탑의 정상은 가우디가 고안한 다양한 색상의 깨진 도자기 조각으로 구성된 모자이크로 대표되는 트렌디 기법으로 장식되었는데 주교 반지, 지팡이, 십자가가 새겨진 모자 등으로 구성되어 주교를 상징한다고 한다.

탑 안에서 사이프러스 나무는 생명의 나무로 관대함과 영생을, 나무에 앉은 흰 비둘기는 구원받은 영혼을 의미한다고 한다.

사이프러스 나무 아래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노그램, JHS가 새겨져 있다.

* JHS는 그리스어로 예수를 뜻하는 단어, ΙΣΣ最初 처음 세 글자인 로마식 알파벳으로 크리스토그램이라고도 불린다.

사이프러스 나무 아래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노그램, JHS가 새겨져 있다.

* JHS는 그리스어로 예수를 뜻하는 단어, ΙΣΣ最初 처음 세 글자인 로마식 알파벳으로 크리스토그램이라고도 불린다.

중앙 자비의 문 위에는 예수의 탄생과 관련된 조각들이 장식되어 있다.

수태고지. 가브리엘 천사가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를 낳았다는 것을 알리는 순간으로 전통적인 기독교 종교 예술 주제다.

음악을 연주하며 예수의 탄생을 축는 천사들을 묘사한 부분. 수태고지 바로 아래 별은 예수 탄생을 경배하려고 베들레헴에 온 동방박사들을 안내한 별이라고 한다.

자비의 문 상단 중앙 마구간에서 황소와 당나귀에 둘러싸여 아기 예수를 돌보는 요셉과 마리아를 묘사한 부분.그 왼쪽 옆에는 예수의 탄생을 경배하며 황금, 몰약, 유황을 바치는 3명의 동방박사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왼쪽 옆에는 예수의 탄생을 경배하며 황금, 몰약, 유황을 바치는 3명의 동방박사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자비의 문 왼쪽 옆 희망의 문 상단 성모 마리아와 요셉의 결혼을 묘사한 부분.옛 관습을 고려하면 결혼 당시 마리아는 10대 중반이었고 요셉은 30대 후반에 재혼이었다고 한다.

희망의 문 양쪽에는 예수의 유아기를 다룬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메시아가 태어났다는 소문을 듣고 왕권에 위협을 느낀 헤롯 왕이 베들레헴에서 2세 이하의 유아를 모두 살해한 사건을 묘사한 부분.로마 병사의 발 아래 늘어지고 죽은 아기의 모습이 너무 실감되면서 처음 공개 당시 실제로 죽은 아기에 돌을 입혔다는 소문이 나돌았다고 한다.

아기 예수의 안전 때문에 마리아와 요셉은 이집트에 대피하고 나귀을 타고 이집트로 피신한 성 가족의 모습은 이제 한쪽으로 묘사되고 있다.

메시아가 태어났다는 소문을 듣고 왕권에 위협을 느낀 헤롯 왕이 베들레헴에서 2세 이하 유아를 모두 살해한 사건을 묘사한 대목.로마 병사들의 발 아래 처져 죽은 영아의 모습이 너무나 실감나 처음 공개 당시 실제 죽은 영아에게 돌을 입혔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아기 예수의 안전을 위해 마리아와 요셉은 이집트로 피신하고 당나귀를 타고 이집트로 피신하는 성가족의 모습은 다른 한편에 묘사돼 있다.

자비의 문 오른쪽 옆 신앙의 문 상단 성모대관.* 승천 후 성모 마리아가 천국의 여왕으로 왕관을 수여받는 내용을 묘사한 성모 대관은 13세기 이탈리아에서 유행한 후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기독교 예술 주제다.

신앙의 문 양쪽에는 예수의 청소년기를 묘사한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성모 마리아와 요셉을 따라 6월절 예루살렘 성전에 갔다가 사라진 12세 예수가 율법학자들과 총명하게 문답을 나누는 모습을 묘사한 대목. 오른쪽 구석에는 아버지의 목수일을 돕는 청소년기 예수 조각상도 있다.

성모 마리아와 요셉을 따라 6월절 예루살렘 성전에 갔다가 사라진 12세 예수가 율법학자들과 총명하게 문답을 나누는 모습을 묘사한 대목. 오른쪽 구석에는 아버지의 목수일을 돕는 청소년기 예수 조각상도 있다.

중앙 자비의 문과 왼쪽 희망의 문 사이 기둥 아래 바다거북 석상이, 중앙 자비의 문과 오른쪽 신앙의 문 사이에 기둥 아래 육지 거북석상이 있다.

바다거북 석상은 바다 방향으로, 육지 거북이 석상은 산 방향으로 배치된 것이라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탄생의 파사드에는 성당 입장 전 미리 봐두면 좋은 부분이 있다.

성당 입장 후 바로 앞에서는 잘 안 보여.탄생의 정면에는 중앙의 가장 높은 자비의 문을 기준으로 왼쪽이 희망의 문이, 오른쪽에 사랑신앙의 문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희망의 문 상단에 위치한 석상은 노년의 가우디라고 한다.

탄상 파사드 양측 하층부 측랑의 창문.왼쪽 창에서 포효했다.

때가 달린 부분까지 가우디 생전에 만들어진 부분이며, 오른쪽 창문은 모두 가우디 생전에 만들었다고 한다.

오른쪽 맨 끝의 창문이 특히 고운 이유는 때 제거 작업을 했기 때문이지만, 작업이 쉽지도 없는 비용도 많이 들어 결국 완공 후에 한꺼번에 하는 작업을 중단했다고 한다.

가우디 반일 투어 때 가이드에서 들은 내용이다.

탄상 파사드 양측 하층부 측랑 창문. 왼쪽 창문 중 짖었던 때가 묻은 부분까지가 가우디 생전에 만들어진 부분이고 오른쪽 창문은 모두 가우디 생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른쪽 맨 끝 창문이 특히 깨끗한 이유는 때 제거 작업을 했기 때문인데, 작업이 쉽지도 않고 비용도 많이 들어 결국 완공 후 한꺼번에 하려고 작업을 중단했다고 한다.

가우디 반일 투어 때 가이드에게 들은 내용이다.

성당 내 탄생의 파사드 측. 스테인드글라스는 푸른 색감의 시원한 아침 햇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파사드마다 하루 중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빛의 대표적인 색조로 장식되어 있었다.

중앙에 위치한 석상의 인물은 요셉이다.

중앙에 위치한 석상의 인물은 요셉이다.

압스 안쪽 중앙 제단 위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이 달린 캐노피가 있다.

* 캐노피(Canopy)는 제단 위에 뚜껑 모양으로 매달린 구조물을 말하며 중세 시대에는 신 또는 왕의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물이었다.

이 캐노피 은을 장식하는 이삭과 포도송이는 빵과 와인을 상징하며, 50개의 노란 전등은 오순절, 즉 부활절 후 50일이 되는 날 사도의 머리 위에 성령이 강림한 날을 기념하는 의미라고 한다.

그리고 캐노피의 상당 위의 앱 상단의 황금색 삼각 모양은 하나님을 상징하고, 그 위의 깔대기 모양의 창문은 외부의 빛을 모아 성당 구내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캐노피의 꽤 위쪽 압스 상단의 황금색 삼각형은 하나님을 상징하며, 그 위의 깔때기 모양의 창문은 외부의 빛을 모아 성당 안에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수난의 파사드 측 푸른 색조에 붉은 색조가 섞인 스테인드글라스는 낮의 붉은 햇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중앙에 위치한 석상의 인물은 성모 마리아이다.

탄생의 파사드 요셉상, 압스중앙제단 십자가에 박힌 예수상, 수난의 파사드 성모마리아상, 즉 성가족상을 삼각구도로 배치한 것은 성당 이름과 관련이 있는 거야.중앙에 위치한 석상의 인물은 성모 마리아이다.

탄생의 파사드 요셉상, 압스중앙제단 십자가에 박힌 예수상, 수난의 파사드 성모마리아상, 즉 성가족상을 삼각구도로 배치한 것은 성당 이름과 관련이 있는 거야.중앙에 연한 붉은색이 감도는 기둥 4개는 나중에 건설될 172.5m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가장 높은 탑을 지지하는 기반으로 성당 내 기둥 중 가장 굵고 튼튼하게 설계됐다고 한다.

중앙에 연한 붉은색이 감도는 기둥 4개는 나중에 건설될 172.5m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가장 높은 탑을 지지하는 기반으로 성당 내 기둥 중 가장 굵고 튼튼하게 설계됐다고 한다.

중앙에 연한 붉은색이 감도는 기둥 4개는 나중에 건설될 172.5m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가장 높은 탑을 지지하는 기반으로 성당 내 기둥 중 가장 굵고 튼튼하게 설계됐다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천장 장식이다.

성당 내부에는 부속 예배당이 없고 인물상이나 성화도 거의 없다.

가우디가 성당 내부 장식의 모티브로 삼은 것은 숲이라고 한다.

상부 하중을 지탱하는 기둥은 천장에 가까워짐에 따라 분기하여 나뭇가지처럼 뻗어 천장에 도달하고 서로 연결되어 빽빽한 숲 형태를 이룬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천장 장식이다.

성당 내부에는 부속 예배당이 없고 인물상이나 성화도 거의 없다.

가우디가 성당 내부 장식의 모티브로 삼은 것은 숲이라고 한다.

상부 하중을 지탱하는 기둥은 천장에 가까워짐에 따라 분기하여 나뭇가지처럼 뻗어 천장에 도달하고 서로 연결되어 빽빽한 숲 형태를 이룬다.

그리고 곳곳에는 풍성한 꽃과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장식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곳곳에는 풍성한 꽃과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장식들이 가득하다.

아직 건설되지 않은 완공 후 성당 정문이 될 영광스러운 파사드 측. 스테인드글라스는 어두운 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중앙에 위치한 검은 석상은 카탈루냐의 수호성인 성 조지이다.

성 조지 석상 아래에는 영광의 문 사진이 실물 크기로 전시되어 있는데 성당 밖에서 보았을 때의 모습이다.

영광의 문에는 50개 세계 각국 언어로 주기도문 일부가 새겨져 있다.

한글로도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세요라는 문구가 사용되며 가운데 양문 손잡이에는 설계자 안토니 가우디의 이니셜 AG가 위치한다.

한글로도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세요라는 문구가 사용되며 가운데 양문 손잡이에는 설계자 안토니 가우디의 이니셜 AG가 위치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빛의 성당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대형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천장과 벽의 크고 작은 창문을 통해 자연광이 깊이 성당 내부로 스며들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형형색색의 그윽한 색으로 펼쳐진다.

성가대석이 있는 탄생의 파사드와 영광의 파사드 사이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짙은 파란색과 연한 녹색을 띤다.

영광스러운 파사드 측 스테인드글라스의 밤 색조와 탄생의 파사드 측 스테인드글라스의 아침 색조 사이, 밤부터 아침에 이르는 새벽 색조인 셈이다.

반면 그 맞은편 수난의 파사드와 영광의 파사드 사이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오렌지색과 오렌지색이다.

영광스러운 파사드측 스테인드글라스의 밤색조와 탄생의 파사드측 스테인드글라스의 낮색조 사이, 낮부터 밤에 이르는 황혼의 색조라 할 수 있다.

영광스러운 파사드측 스테인드글라스의 밤색조와 탄생의 파사드측 스테인드글라스의 낮색조 사이, 낮부터 밤에 이르는 황혼의 색조라 할 수 있다.

압스 아래 지하 납골 예배당. 성당에서 가장 먼저 건립된 공간으로 가우디 무덤이 있다고 한다.

43년간 대성당 건설을 지휘한 가우디는 사후에 사라졌다 파밀리아 성당에 묻히기를 바라며 74세에 전동차 사고로 숨진 그의 관은 바르셀로나 대성당에 보관됐다가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지하 납골 예배당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성당 내부 관람의 마지막 경로는 외부로 통하는 수난의 파사드 문이었다.

두 문 바깥쪽에 새겨진 글은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겪은 수난을 묘사한 구절이라고 한다.

수난의 파사드 문을 지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밖으로 나왔다.

수난의 파사드문 바깥 상단에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 글자 알파와 마지막 글자 오메가가 꼽히는데 기독교에서는 처음과 뒤, 완전함, 충만함 등을 의미한다고 한다.

1976년에 완성한 수난의 파사드(Passion faacade)은 최후의 만찬에서 십자가에 못 박혔고, 죽을 때까지 예수가 겪은 수난을 묘사한 조각 상으로 가득하다.

조각 상들은 조지프·마리아·수바 래치라는 조각가의 20년 가까운 작품으로 완성했다고 한다.

수바 리치는 가우디가 작업한 탄생의 파사드와는 전혀 다른 자신의 스타일에서 수난의 파사드의 동상을 제작하고 당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수난의 파사드는 탄생의 파사드에 비하면 평이하고 단순하지만 엄숙함이 느껴지고 거친 직선으로 구성된 전체 형태는 인간의 뼈와 근육을 연상시킨다는 게 중론이다.

또 성당에 다채로움을 더하면서도, 가우디가 바라던 뼈로 만든 것처럼 딱딱한 알몸의 모습으로 예수의 수난과 고통을 실감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3단으로 구성된 수난의 파사드의 내용은 가장 하단의 최후의 만찬을 시작으로 S자형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난의 파사드 맨 아래 왼쪽 끝, 최후의 만찬을 묘사한 부분.최후의 만찬 테이블 옆의 잠든 개.개는 보통 충절을 뜻하지만 잠든 개는 충절이 깨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개는 유다의 배신으로 충절이 깨짐을 암시한다.

최후의 만찬 오른쪽 옆 유다의 키스. 얼핏 보면 이들의 키스가 친근감의 표시로 보이지만 유다의 오른쪽 다리 아래 숨은 뱀은 숨은 위험을 암시한다.

유다의 키스는 유다가 예수를 체포하러 온 로마 병사들 앞에서 키스로 누가 예수인지 알려주는 순간으로 중세 시대에 인기가 있었던 종교예술 주제였다고 한다.

예수 왼쪽 사각형 마방진 속 숫자 가로, 세로, 비스듬히 각각의 합은 33으로 예수가 사망했을 당시 나이를 나타낸다.

유다의 키스 오른쪽 옆 중앙문 바로 앞 기둥에 묶여 채찍을 맞는 예수 조각상.매를 맞는 예수 다음, 중앙문 오른쪽 옆, 예수를 세 번 부정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의 베드로를 묘사한 조각상. 베드로의 고개를 숙이고 웅크린 자세와 움푹 패인 얼굴에는 자괴감이 가득하다.

베드로의 조각 상의 오른쪽, 에케호모(Ecce Homo).”이 사람을 본다”란 뜻의 라틴어로 체포된 채찍을 맞은 뒤 가시 돋친 면식 관을 써서 보라 색 옷을 입는 예수를 군중에 주면서 로마 총독 빌라 도가 예수가 죄가 없다는 의미를 담고 3번 외친 말이란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군중은 예수를 처형하라고 촉구, 빌라 도는 그들의 요구대로 십자가형을 내린 후 이 판결에 자신은 책임이 없음을 밝혀손을 씻자.빌라 도가 손을 씻는 모습을 묘사한 부분은 에케호모의 오른쪽에 있다.

중앙문 바로 위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예수와 예수가 흘러내린 피땀을 자신의 베일로 닦은 베로니카 성녀 조각상.베로니카 성녀가 예수의 얼굴을 닦자 베일에 예수의 얼굴이 새겨졌다고 하며, 현재 베로니카의 베일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베로니카 성녀 조각상 오른쪽 옆 로마 병사들과 예수를 바라보는 그의 제자 중 한 명을 묘사한 부분에는 스빌라치의 가우디에 대한 헌정이 담겨 있다고 한다.

예수를 바라보는 제자는 가우디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로마 병사의 투구는 가우디의 또 다른 걸작으로 꼽히는 카사밀라 굴뚝 모양을 차용했다고 한다.

2단 맨 왼쪽 십자가에 박힌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른 로마 병사 롱기누스의 조각상. 나중에 롱기누스는 기독교로 개종했고, 예수의 옆구리를 찌른 창은 롱기누스의 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치유 능력을 가진 성물로 여겨졌다고 한다.

수난의 파사드에서 롱기누스의 창이 박힌 부분은 파사드 전체를 사람의 몸통으로 간주했을 때 옆구리에 해당한다고 한다.

롱기누스 조각상 위에서 로마 병사 3명이 예수의 옷을 나눠주기 위해 주사위를 굴리는 장면을 묘사한 대목.파사드 중앙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십자가는 맨살을 드러낸 초라한 철골로 제작돼 비장미를 더하고 예수의 발밑 해골은 죽음을 상징한다고 한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오른쪽 옆, 예수를 십자가에서 내리는 모습을 묘사한 대목.수난의 파사드 최상단 중앙에는 부활 후 승천하는 예수의 황금색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수난의 파사드는 전체적으로 고통과 슬픔의 심상이 가득하지만 결국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겼음을 보여주는 구성이라고 한다.

수난의 파사드 최상단 중앙에는 부활 후 승천하는 예수의 황금색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수난의 파사드는 전체적으로 고통과 슬픔의 심상이 가득하지만 결국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겼음을 보여주는 구성이라고 한다.

수난의 화사드 측랑 창문 꼭대기는 오렌지 감 밤 등 겨울철 과일로 장식돼 있다.

반면 탄생의 파사드에 묘사된 과일은 여름 과일이란다.

1909년 가우디의 설계로 건축공사 인부 어린이와 인근에 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건립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교구 학교.마지막 관람 경로는 학교 뒤편으로 지층으로 이어지는 성당 박물관이었다.

먼저 성당박물관에 들러 성당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관람을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연대기.1882년 초석이 처음 놓였고, 1883년 가우디가 건축을 맡았으며, 1925년 첫 종탑 완성, 1926년 가우디 서거, 1976년 수난의 파사드 완성, 2010년 교황 베네딕토 16세 축성 등 성당의 주요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복원된 가우디 작업실과 1989년 스빌라치가 제작한 가우디 두상.작은 주머니에 모래를 넣어 천장에 걸고 중력을 이용해 만든 조형물.이 조형물을 거꾸로 뒤집으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형태로 보인다.

모르고 지나가기도 했지만 반일 가우디 투어 때 가이드가 꼭 봐달라고 알려줬다.

이 조형물을 거꾸로 뒤집으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형태로 보인다.

모르고 지나가기도 했지만 반일 가우디 투어 때 가이드가 꼭 봐달라고 알려줬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로 옆 타코벨 매장에서 천천히 이른 아침 저녁식사를 하고 성당 야경을 보기 위해 어두워지기를 기다렸다.

가우디 광장 공원 호수 앞에서 바라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야경.가우디 광장 공원 호수 앞에서 바라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야경.야경까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완전 정복한 뒤 사그라다 파밀리아 메트로역에서 전철을 타고 숙소로 향했다.

https://www.youtube.com/shorts/R9JdEI9PahU